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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 선정…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으로 도약
- 관리자
- 2025-09-16
- 94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으로부터 2024년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화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지정은 산업용 미생물을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자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이를 기념해 지난 1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
진흥원은 ‘순창을 세계적인 발효미생물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미생물 자원의 체계적인 수집, 보존, 관리를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신축된 유용미생물은행으로의 이전을 통해 최대 30만 건의 생물소재를 보존할 수 있는 첨단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농업·축산·식품 관련 시료를 바탕으로 약 6만 5천여 점의 미생물 자원을 분리·보관하고 있으며, 이 자원들을 활용한 특성 분석 및 산업적 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국내 발효미생물 산업을 선도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특히 친환경 기술 기반의 그린바이오 분야에서는 토종 미생물을 중심으로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이러한 성과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공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전국의 지자체, 대학, 민간 연구기관 등 총 78개 기관을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산업형 민간기관 2곳을 새로 지정했다. 진흥원이 그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이번 지정은 산업계와의 연계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정도연 진흥원장은 “이번 지정은 유용미생물은행이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산업화 전반에 걸쳐 국내 미생물 산업을 이끌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4년 식품 분야 미생물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 지정까지 더해지며, 명실상부한 국내 미생물 산업의 이중 거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
이번 지정은 산업용 미생물을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자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이를 기념해 지난 1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
진흥원은 ‘순창을 세계적인 발효미생물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미생물 자원의 체계적인 수집, 보존, 관리를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신축된 유용미생물은행으로의 이전을 통해 최대 30만 건의 생물소재를 보존할 수 있는 첨단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농업·축산·식품 관련 시료를 바탕으로 약 6만 5천여 점의 미생물 자원을 분리·보관하고 있으며, 이 자원들을 활용한 특성 분석 및 산업적 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국내 발효미생물 산업을 선도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특히 친환경 기술 기반의 그린바이오 분야에서는 토종 미생물을 중심으로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이러한 성과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공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전국의 지자체, 대학, 민간 연구기관 등 총 78개 기관을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산업형 민간기관 2곳을 새로 지정했다. 진흥원이 그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이번 지정은 산업계와의 연계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정도연 진흥원장은 “이번 지정은 유용미생물은행이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산업화 전반에 걸쳐 국내 미생물 산업을 이끌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4년 식품 분야 미생물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 지정까지 더해지며, 명실상부한 국내 미생물 산업의 이중 거점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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